Usuario anónimo
19 de noviembre de 2022
장점 - 강문해변이랑 가까움. 베란다 있음. 장판 바닥이라 보일러 잘 들어오고 좌식 생활에 최적화. 좌식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서 포장음식 먹기 좋음. 침구류 부드럽고 따뜻함. 냉장고 냉동실 기능 짱짱함.
단점 - 엘리베이터 없어요. 4층이 오션뷰 숙소긴 하지만 조금 아쉬운 뷰예요. 화장실이 많이 노후화 되어있어요. 화장실문 페인트칠이 벗겨져있고 문고리가 낡아서 잘 안 열려요. 뻑뻑합니다. 변기도 금이 가 있구요. 보통 생수 기본 제공되는 곳이 많은데. 여긴 기본 제공도 없어요. 2L 생수 천원에 팔긴 합니다. 숙소값이 저렴해서 그렇다고 하는데;; 숙소값이 저렴한 건 엘베도 없고 욕조도 없고 바다뷰도 1열이 아닌 2열이고 시설이 노후화되서라고 생각했는데…ㅎ 오션뷰 숙소로 선택해서 1박에 69,000원 정도 주고 왔는데…그보다 싼 숙소도 이 정도는 아니었어서 좀 당황했어요. 식기류 관리도 좀 미흡하더라구요. 접시 이가 조금 깨진 거 있던데…그리고 무엇보다 체크인 하자마자 보인 게…거울 위에 쓰다만 면봉, 화장실 배수구에 가득한 머리카락 한 뭉텅이…이외에 다른 청소 안된 부분은 없어서 그냥 치우다 까먹으신가보다…하고 넘어갔는데. 관리 좀 제대로 해주셨으면 좋겠네요. 화장실 휴지도 다 써가는 걸 그냥 끼워두셔서ㅎ 담날 아침에 새걸로 바로 갈아끼워야 했어요. 새 휴지는 싱크대 밑 서랍에 넣어져 있더라구요…느낌이 펜션이라기엔 민박에 가까웠어요.
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2층에 묵을 걸 그랬어요. 층이 높을수록 바다는 보이지만 그만큼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번거롭다는 거. 근데 가격은 더 올라감. 어차피 바다가 코앞이니 일출/일몰은 나가서 보세요. 숙소에서 요리해서 먹을 거 아니면 딱히 큰 메리트는 없는 거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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